-
"짐 싸놓고 밤 샜어요"…뜬 눈으로 가슴 졸인 민통선 주민들
휴전 이후 처음 북한의 미사일이 NLL(북방한계선)을 넘던 지난 2일 민통선 인근 주민들은 급히 대피에 필요한 짐을 싸고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. 공습경보가 내려진 울릉도만의
-
北, 난데없는 ‘확성기 트집’ 왜…"北이 가장 아파하던 압박 수단"
북한이 24일 난데없이 "(남측의) 최근 확성기 도발"을 주장해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. 현재 대북 확성기는 모두 철거된 상태인데도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는 것으로 북한이 과거
-
한밤 군용기·미사일·포사격…"北, 277분간 남침훈련 했다"
북한이 한밤에 군용기 비행훈련과 탄도미사일 발사, 해안 포사격 등 다양한 무력시위를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다. 앞으로 북한이 전차를 동원한 대규모 지상훈
-
한 발 더 나간 尹 “확장억제, 다양한 가능성 따져보고 있다”
북한의 7차 핵실험을 앞두고 한·미가 '핵 역량 극대화 방안'에 대한 논의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미국과의 ‘핵 공유’ 가능성에 대해 “지금 우리 국내와
-
한국, 유엔 인권이사국 첫 낙선…인권결의 불참이 영향줬나
미국 유엔총회장에서 11일 유엔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가 열리고 있다. 아시아·태평양 이사국 4자리를 놓고 6개국이 출마해 치른 투표에서 한국은 5위로 탈락했다. [신화=연합뉴스]
-
韓, 인권이사회 이사국 첫 낙선…"외교력 미흡ㆍ인권소홀 역풍"
한국이 11일(현지시간)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최초로 낙선했다. 국제기구 선거에서 충분한 표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과 외교력이 미흡했다는 자성과 함께 과거 정부에서 인권
-
윤건영 "내가 수령님께 충성하나" 김문수 "그런 측면 있다"
"(내가)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수령님께 충성하고 있다는 생각에 변함없습니까?"(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) "그런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"(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
-
싸워봤자 격추될 전투기 띄웠다…美전략자산 맞선 김정은 노림수
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4일 오전 일본 열도를 넘어간 중거리 탄도미사일(IRBM) 1발을 발사한 것에 대응해 도발 10시간 만에 F-15K와 F-16 전투기를 투입해 공격편대군
-
北 낡은 군용기 12대 띄우자…軍 전투기 30대로 맞받아쳤다
북한이 6일 전투기와 폭격기 편대를 남쪽으로 보내 군 당국이 그어놓은 특별감시선을 넘은 뒤 되돌아가는 무력시위를 벌였다. 군용기 편대를 동원한 북한의 도발은 2012년 이후 10
-
북한 잇단 미사일 도발에…與 “文정권 평화쇼, 안보위기 불러와”
국민의힘은 6일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“문재인 정권 안보의 실패”라고 지적했다.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“문재
-
'4500㎞' 최대 사거리 쏜 北…"ICBM 고도화, 7차 핵실험 가능성"
북한이 4일 오전 중거리탄도미사일(IRBM)을 발사했다. 지난달 25일부터 열흘 새 다섯 번째 미사일 도발로, 북한의 최근 무력시위는 이틀에 한 번꼴로 이어지고 있다. 북한이
-
탈북민단체, 대북전단 또 뿌렸다
북한의 위협과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, 탈북민 단체가 접경지역에서 대북전단을 북한에 살포했다.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2일 “제19회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지난 1일
-
북한, 일주일새 4번 도발…미사일 쏘며 ‘전술핵 카드’ 시위
북한이 제74회 국군의날이었던 지난 1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(SRBM)을 또다시 발사했다. 일주일 사이 네 번째 무력시위다. 시간도 새벽, 오후, 저녁을 가리지 않았다. 합동
-
"코로나 전파" 北보복 예고에도…접경지역 대북전단 또 뿌렸다
북한의 강도 높은 위협과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탈북민 단체가 접경지역서 대북전단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에 살포했다. ━ 자유북한운동연합 “8개 대형 애드벌룬
-
"한미훈련 불쾌, 文관심 불필요" 김정은, 트럼프엔 이런 친서
"(한·미 연합훈련이) 4월부터 예년 수준으로 진행하는 것을 이해한다. 한반도 정세가 안정기로 진입하면 한·미 훈련이 조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." 대통령 특사로 북한을
-
정부 "대북전단 살포 자제" 첫 요청…전단 둘러싼 尹 정부 딜레마
통일부가 23일 민간 단체를 향해 "대북 전단 살포를 자제해달라"는 입장을 밝혔다. '표현의 자유' 등을 이유로 '대북전단 금지법'(남북관계 발전법 개정안)'에 반대 입장을 표명
-
통일부, 대북전단 살포 자제 요청…"북 도발 시 단호히 대처"
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이 지난 8월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. 뉴스1 통일부는 국내 민간단체들에 대북전단 살포 자제를 촉구하고, 북측에
-
[로컬 프리즘] 대북전단 살포 갈등, 해결책 없나
전익진 사회2팀 기자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둘러싼 접경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. 이는 북한의 거듭된 강도 높은 위협에도 대북전단 살포가 이어지고 있어서다. 이 바람에
-
‘강제북송 핵심’ 김유근 전 靑1차장 소환…정의용·서훈 남았다
김유근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난 2020년 6월11일 청와대 브리핑 룸에서 대북 전단 및 물품 살포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. 문재인 정부의
-
[이번 주 핫뉴스] 이준석 ‘운명의 한 주’...증시는 13일 발표 美 8월 CPI에 주목(12~18일)
9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#대입 수시전형 #리잔수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#인하대 성폭행사건 #유엔총회 #윤석열 #이준석 #시진핑 #북한 인권 #국민의힘 비대위 #EDS
-
軍 '온천' 예측했는데…김여정 "서투른 南, 미사일 안주서 쐈다"
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10일 열린 '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'에서 코로나19 유입 경로로 남한에서 넘어 온 '대북 전단'(삐라)를 지목하며 "이번 국난은 적들의 반공화국 대결
-
김여정 “남측서 코로나 유입…김정은 위원장 고열 앓아”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선언한 뒤 방역 및 보건부문의 일꾼들과 과학자들을 격려하고 있다. [뉴시스] 북한이 남한에서
-
김여정 "코로나 유포한 南 강력 보복"…김정은도 확진됐었나?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했다. 사진은 이날 회의에서 연설을 하는 김 위
-
김여정 느닷없이 "남조선 박멸"…코로나 주범, 南탓 돌렸다 [포토버스]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10일 평양에서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 토론자로 나서 남측에 의해 코로나19가 북에 유입됐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보